2024학년도 대입 주요 대학별 최저등급 정보 2023.07.20

안녕하세요 티픽입니다. 오늘은 2024학년도 주요대학 수능 최저등급 정보를 아래 표로 간단히 보여드리겠습니다. 주요 대학들을 준비하는 수험생여러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세대 추천형, 불안감의 연속

고려대 학업우수형 인문 국,수,영,탐(1) 4개 합 8, 한4
성균관대 인문계열 학교장 추천 국,수,영,탐(1) 3개 합 7
서강대 인문계열 지역균형 국,수,영,탐(1) 3개 합 7
건국대 논술전형 인문 국,수,영,탐(1) 2개 합 5
동국대 학생부종합 인문 국,수,영,탐(1) 3개 합 8, 한4
홍익대 학생부종합 인문 국,수,영,탐(1) 3개 합 8, 한4
서울대 지역균형 인문 국,수,영,탐(1) 3개 합 7
연세대 활동우수형 인문 국,수,탐(1) 2개 합 4, 국/수 포함, 영3, 한4
이화여대 미래인재 인문 국,수,영,탐(1) 3개 합 6

 

수시 전형에서 수능 최저기준 완화

수능 최저기준은 학생기록부 등으로 수시 합격한 응시자에게 요구하는 최소한의 수능 성적입니다. 지난해 치러진 2022학년도 수능이 첫 문·이과 통합형이었던 데다 난이도가 높았던 ‘불수능’이었던 만큼 문과생들이 특히 수학에서 1, 2등급 확보가 어려워져 수시 최저를 충족하지 못한 사례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일부 대학은 2024학년도 입학 수시 모집에서 문과 수험생들의 수능 최저기준을 완화했습니다. 예를 들어, 고려대와 성균관대, 서강대,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등이 인문계열 학생부교과(학교추천) 전형과 학생부종합(학업우수) 전형에서 수능 최저기준을 2023학년도보다 완화해 자연계열과 동일하게 맞추거나, 인문계열 최저기준을 한 등급씩 낮추었습니다1.

성균관대학교 로고

정시에서 문·이과 교차지원 허용

정시에서 문과 학생들의 이과 교차지원을 허용하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성균관대는 자연계 학과에 인문계열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수학 선택과목인 ‘확률과통계’ 응시자도 자연계열 학과에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고 탐구 과목 중 과학탐구도 1과목 이상만 응시하면 지원할 수 있도록 합니다. 서강대도 자연계 학과에 확률과통계, 사회탐구 2과목 응시자의 지원이 가능해집니다1.

이는 대학들이 문·이과 통합 수능으로 유불리 논란이 벌어진 데 대응하는 움직임으로 분석됩니다. 2022학년도 대입에서는 이과생들이 높은 수학 점수로 정시에서 상위권 대학 인문계열에 교차 지원해 합격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종로학원 표본조사 결과, 수능 수학 1등급 중 ‘확률과통계’ 응시생들 비율은 15%에 불과했습니다1.

정시에서 이과에서 문과로 교차지원 유도

이와 반대로 이과에서 문과로 교차지원을 더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대학도 있습니다. 이화여대 인문계열은 2023학년도 25%였던 수학반영비율을 30%로 높이고, 건국대 경영학과, 정치외교학과 등은 30%에서 35%로 높였습니다1. 이는 문과 학생들의 수학 점수가 낮아지는 것을 방지하고, 이과 학생들의 문과 지원을 장려하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수능 영어 등급대별 변화표준점수 적용

절대평가인 영어에 등급대별 변화표준점수를 적용하는 첫 사례도 발생했습니다. 성균관대는 영어 난이도에 따른 등급대별 변환표준점수를 처음 도입하고, 중앙대는 수시에서 영어 2등급도 1등급으로 인정해 영어 영향력을 줄였습니다1종로학원은 “매년 고르지 못한 영어 난이도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라고 풀이했습니다1수능 영어는 1등급 비율이 2020∼2022학년도 7.4%→12.7%→6.3%로 해마다 큰 차이를 보여 왔습니다다2.

[로고] 이화여대 로고 AI 파일 공유 + png 파일

2024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은 대학들이 통합수능에 대응하는 다양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시 전형에서 문과 수험생들의 수능 최저기준을 완화하고, 정시에서 문·이과 교차지원을 허용하거나 유도하는 움직임이 나타났습니다. 또한 절대평가인 영어에 등급대별 변화표준점수를 적용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이러한 변화는 수능 성적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학생들의 다양한 학업성취와 활동을 고려하는 방식으로 분석됩니다.

수능은 대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이므로, 수능 최저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성적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러나 수능만으로는 대입에 성공하기 어렵기 때문에, 학생기록부와 논술 등 다른 요소들도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 각 대학의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잘 파악하고, 자신의 목표와 장단점에 맞게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