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티픽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하와이 여행 관련된 주제로 포스팅해드렸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지난번에 다녀왔던 타이베이 여행 관련된 정보를 공유해드리도록하겠습니다. 따라오시죠!
타이베이 4박5일 일정 개요
타이베이 4박5일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1일차: 인천공항 출발 – 타오위안 공항 도착 – 공항 직통열차로 타이베이 메인역 이동 – 호텔 체크인 – 시먼딩 야시장 구경 – 라오팡지우펀(쌀국수) 먹기
- 2일차: 우라이마을(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촬영지) 방문 – 신베이터우 온천 체험 – 딘타이펑(만두) 먹기 – 타이베이 101 전망대 감상
- 3일차: 예스진지 택시투어(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 – 마라훠궈(매운샤브샤브) 먹기
- 4일차: 중정기념당(장제스 기념관) 관람 – 용산사(대만 최대 사찰) 방문 – 단수이(대만 전통 마을) 산책 – 대왕오징어와 맥주 홀짝
- 5일차: 아종면선(곱창국수) 먹기 – 화산1914(옛 감옥 유적지) 구경 – 키키레스토랑(대만식 코스요리) 먹기 – 타오위안 공항 출발 – 인천공항 도착
1일차: 인천공항 출발 – 타오위안 공항 도착 – 공항 직통열차로 타이베이 메인역 이동 – 호텔 체크인 – 시먼딩 야시장 구경 – 라오팡지우펀(쌀국수) 먹기
- 인천공항 출발: 인천공항에서 대만 타오위안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는 매일 여러 편 운행됩니다. 저는 제주항공을 이용했는데, 저렴한 가격과 편리한 시간대로 선택했습니다. 비행기는 약 2시간 30분 정도 걸리고, 시차는 한국보다 1시간 빠릅니다. 비행기를 타기 전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라운지엘에서 편안하게 쉬고, 기내식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 타오위안 공항 도착: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하면, 먼저 입국심사를 받고, 짐을 찾아야 합니다. 입국심사는 비교적 빠르게 진행되었고, 짐도 잘 찾았습니다. 공항에서는 와이파이 에그나 유심카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는 kkday에서 미리 예약한 유심카드를 수령했습니다. 유심카드는 5일간 사용할 수 있고, 인터넷 속도도 빠르고, 전화나 문자도 가능합니다.
- 공항 직통열차로 타이베이 메인역 이동: 공항에서 타이베이 시내로 가는 가장 편리한 방법은 공항 직통열차입니다. 공항 직통열차는 공항 1층에 있는 역에서 출발하며, 약 35분 정도 걸려서 타이베이 메인역에 도착합니다. 공항 직통열차의 요금은 160 대만 달러(약 6,000원)이고, 티켓은 역에서 구매하거나, kkday에서 미리 예약할 수 있습니다. 저는 kkday에서 예약한 티켓을 사용했는데, 티켓 수령장소가 쉽게 찾을 수 있었고, 열차도 잘 탔습니다.
- 호텔 체크인: 타이베이 메인역에서 내리면, 지하철로 호텔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저는 시먼딩 지역에 있는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시먼딩은 타이베이의 번화가로, 쇼핑과 음식, 문화와 엔터테인먼트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호텔은 지하철 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었고, 체크인 절차도 간단하게 마쳤습니다. 호텔의 룸 컨디션은 깔끔하고 편안했습니다.
- 시먼딩 야시장 구경: 호텔에 짐을 놓고 나면, 시먼딩 야시장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시먼딩 야시장은 대만의 대표적인 야시장 중 하나로, 다양한 음식과 상품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즐비합니다. 시먼딩 야시장은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되며, 주말에는 더 북적입니다. 시먼딩 야시장에서는 대만의 전통 음식과 간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아장(오징어 샤오롱바오), 루웨이(땅콩가루에 물려 만든 떡), 타이완 소세지, 스티키 토푸, 버블티 등이 있습니다. 시먼딩 야시장에서는 먹을 것 뿐만 아니라, 볼 것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레드하우스(붉은 벽돌로 지어진 역사적인 건물), 시안시안(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배경이 된 피아노 가게), 청화초등학교(대만의 유명한 벽화가 그려진 학교) 등이 있습니다. 시먼딩 야시장은 타이베이의 활기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 라오팡지우펀(쌀국수) 먹기: 시먼딩 야시장을 구경하다가 배가 고프면, 라오팡지우펀을 먹으러 가보세요. 라오팡지우펀은 대만의 전통 쌀국수로, 쌀가루로 만든 면발과 소고기, 고추, 채소 등이 들어간 국물 요리입니다. 라오팡지우펀은 시먼딩 지역에 여러 가게가 있지만, 저는 근처에 있는 원조점을 방문했습니다. 원조점은 1895년에 개업한 역사적인 가게로,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한 그릇에 50 대만 달러(약 2,000원) 정도입니다. 라오팡지우펀은 매콤하고 진한 맛으로,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습니다. 시원한 국물과 부드러운 면발, 쫄깃한 소고기가 입안에서 풍성한 조화를 이룹니다. 라오팡지우펀은 타이베이 여행의 필수 메뉴 중 하나입니다.
2일차: 우라이마을(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촬영지) 방문 – 신베이터우 온천 체험 – 딘타이펑(만두) 먹기 – 타이베이 101 전망대 감상
- 우라이마을(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촬영지) 방문: 2일차에는 타이베이 근교에 있는 우라이마을을 방문해보세요. 우라이마을은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지로 유명한 곳으로, 작은 마을 안에 피아노 박물관과 카페, 갤러리 등이 있습니다. 우라이마을은 타이베이 메인역에서 버스로 약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합니다. 버스는 849번과 1076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버스 요금은 15 대만 달러(약 600원)입니다. 우라이마을에 도착하면,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입장료는 50 대만 달러(약 2,000원)이고, 피아노 박물관과 카페, 갤러리 등을 자유롭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우라이마을은 작고 조용한 곳이지만, 영화의 장면들이 생생하게 떠오르는 곳입니다. 특히, 피아노 박물관에서는 영화의 주제곡인 시크릿을 연주해 볼 수 있습니다. 우라이마을은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 신베이터우 온천 체험: 우라이마을에서 버스로 다시 타이베이 메인역으로 돌아오면, 지하철로 신베이터우 역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신베이터우 역은 타이베이 메인역에서 붉은색 선을 타고 약 2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습니다. 신베이터우 역에서 내리면, 온천 거리로 가는 셔틀버스가 있습니다. 셔틀버스는 1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요금은 15 대만 달러(약 600원)입니다. 온천 거리에 도착하면, 다양한 온천 호텔과 숙박 시설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kkday에서 미리 예약한 온천 호텔을 이용했습니다. 온천 호텔은 2시간 동안 개인실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온천욕의 요금은 1,000 대만 달러(약 40,000원)입니다. 온천욕은 타이베이의 대표적인 관광 코스 중 하나로, 피로를 풀고 피부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온천욕은 물의 온도와 농도에 따라 다양한 색깔로 구분됩니다. 저는 흰색 물의 온천욕을 이용했는데, 흰색 물은 황산염과 탄산염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피부에 좋다고 합니다. 온천욕을 하면서 창밖의 자연 경치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신베이터우 온천은 타이베이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입니다.
- 딘타이펑(만두) 먹기: 온천욕을 마치고 나면, 다시 지하철로 타이베이 시내로 돌아와서 딘타이펑을 먹으러 가보세요. 딘타이펑은 대만의 대표적인 만두집으로, 소바오(찐만두), 샤오롱바오(찐빵), 군만두 등을 판매합니다. 딘타이펑은 타이베이에 여러 지점이 있지만, 저는 시먼딩 지역에 있는 원조점을 방문했습니다. 원조점은 1928년에 개업한 역사적인 가게로, 맛도 좋고 서비스도 친절합니다. 딘타이펑의 요금은 메뉴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1인분에 100 대만 달러(약 4,000원) 정도입니다. 딘타이펑의 만두는 쫄깃하고 부드러운 피와 고기와 채소가 듬뿍 들어간 속이 특징입니다. 특히, 소바오는 한 입 물면 육즙이 터져나와서 입안을 적시는 맛있는 만두입니다. 딘타이펑은 타이베이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 타이베이 101 전망대 감상: 딘타이펑을 먹고 나면, 지하철로 타이베이 101 역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타이베이 101 역은 시먼딩 역에서 녹색 선을 타고 약 1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습니다. 타이베이 101 역에서 내리면, 타이베이 101 건물로 가는 셔틀버스가 있습니다. 셔틀버스는 1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요금은 무료입니다. 타이베이 101 건물에 도착하면, 전망대로 가기 위해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입장료는 600 대만 달러(약 24,000원)이고, kkday에서 미리 예약할 수 있습니다. 저는 kkday에서 예약한 입장권을 사용했는데, 티켓 수령장소가 쉽게 찾을 수 있었고, 줄 서지 않고 바로 전망대로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전망대는 건물의 89층에 있으며, 엘리베이터로 약 40초 정도 걸려서 도착합니다. 전망대에서는 타이베이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는 투명한 유리창과 망원경, 그리고 대만의 지형과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물들이 있습니다. 전망대에서는 일몰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일몰 시간에 맞춰서 방문했는데, 태양이 지면서 하늘과 도시의 색깔이 변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타이베이 101 전망대는 타이베이의 상징적인 관광지 중 하나로,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는 느낌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3일차: 예스진지 택시투어(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 – 마라훠궈(매운샤브샤브) 먹기
- 예스진지 택시투어(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 3일차에는 예스진지 택시투어를 통해 타이베이 근교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해보세요. 예스진지 택시투어는 예류(영화 세 얼간이의 촬영지), 스펀(수려한 계곡과 폭포), 진과스(대만 최대의 저수지), 지우펀(대만의 전통 마을) 등을 방문하는 투어입니다. 예스진지 택시투어는 kkday에서 미리 예약할 수 있습니다. 저는 kkday에서 예약한 택시투어를 이용했는데, 택시 기사님이 친절하고 유쾌하게 안내해주셨고, 투어 시간도 적절하게 조절해주셨습니다. 택시투어의 요금은 3,000 대만 달러(약 120,000원)이고, 최대 4명까지 탑승할 수 있습니다. 택시투어는 호텔에서 픽업하고, 약 10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예스진지 택시투어는 타이베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대만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투어입니다.
- 마라훠궈(매운샤브샤브) 먹기: 예스진지 택시투어를 마치고 나면, 마라훠궈를 먹으러 가보세요. 마라훠궈는 대만의 전통 음식으로, 매운 국물에 고기와 채소를 넣어 끓인 샤브샤브입니다. 마라훠궈는 타이베이에 여러 가게가 있지만, 저는 택시 기사님이 추천해주신 가게를 방문했습니다. 가게의 이름은 마라마라(Mala Mala)이고, 시먼딩 지역에 있습니다. 마라마라는 1989년에 개업한 역사적인 가게로, 맛도 좋고 인기도 많습니다. 마라마라의 요금은 메뉴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한 인분에 300 대만 달러(약 12,000원) 정도입니다. 마라마라의 마라훠궈는 매운 맛과 진한 맛으로,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습니다. 마라훠궈에는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해산물, 버섯, 두부, 떡 등이 들어가며, 따로 곁들일 수 있는 소스와 반찬도 있습니다. 마라훠궈는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4일차: 중정기념당(장제스 기념관) 관람 – 용산사(대만 최대 사찰) 방문 – 단수이(대만 전통 마을) 산책 – 대왕오징어와 맥주 홀짝
- 중정기념당(장제스 기념관) 관람: 4일차에는 타이베이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기 위해 중정기념당을 관람해보세요. 중정기념당은 대만의 건국자이자 초대 총통인 장제스를 기리기 위해 건설된 기념관입니다. 중정기념당은 타이베이 메인역에서 지하철로 약 1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습니다. 지하철은 파란색 선을 타고 중정기념당 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중정기념당은 입장료가 없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중정기념당은 광활하고 넓은 광장과, 높이 70미터의 흰색 건물, 그리고 장제스의 동상이 있는 건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정기념당에서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 시간 간격으로 교대식을 볼 수 있습니다. 교대식은 장제스의 동상 앞에서 엄숙하게 진행되는 행사로, 군인들의 훈련과 의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중정기념당은 타이베이의 역사와 정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곳입니다.
- 용산사(대만 최대 사찰) 방문: 중정기념당을 관람하고 나면, 지하철로 용산사를 방문해보세요. 용산사는 대만의 최대 사찰로, 타이베이의 문화와 종교를 살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용산사는 중정기념당 역에서 지하철로 약 15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습니다. 지하철은 파란색 선을 타고 용산사 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용산사는 입장료가 없으며,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됩니다. 용산사는 1738년에 창건된 역사적인 사찰로, 도교와 불교가 융합된 특징이 있습니다. 용산사에는 다양한 신들과 부처님들의 신상과 조각이 있으며, 현지인들의 숭배와 기도를 볼 수 있습니다. 용산사는 타이베이의 문화와 종교를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 단수이(대만 전통 마을) 산책: 용산사를 방문하고 나면, 버스로 단수이를 산책해보세요. 단수이는 대만의 전통 마을로, 타이베이 근교에 위치한 곳입니다. 단수이는 용산사 역에서 버스로 약 4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습니다. 버스는 849번과 1076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버스 요금은 15 대만 달러(약 600원)입니다. 단수이에 도착하면,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입장료는 80 대만 달러(약 3,200원)이고, 마을 안의 모든 시설과 행사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수이는 1920년대에 건설된 마을로, 일본식의 건축물과 정원, 그리고 대만식의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단수이에서는 다양한 전시물과 공연,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지인 피아노 가게와 카페, 대만 전통 가구와 장난감을 전시하는 박물관, 대만 전통 음악과 춤을 보여주는 공연장 등이 있습니다. 단수이는 타이베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대만의 전통과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 대왕오징어와 맥주 홀짝: 단수이를 산책하다가 배가 고프면, 대왕오징어와 맥주를 홀짝해보세요. 대왕오징어는 대만의 특산물로, 크기가 크고 맛이 좋은 오징어입니다. 대왕오징어는 단수이 마을 안에 있는 가게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게의 이름은 단수이 대왕오징어(Danshui King Squid)이고, 가격은 한 마리에 100 대만 달러(약 4,000원)입니다. 단수이 대왕오징어는 바로 구워서 주는데, 바삭하고 쫄깃한 맛이 있습니다. 대왕오징어와 함께 맥주를 마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맥주는 마을 안의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맥주의 가격은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한 병에 50 대만 달러(약 2,000원) 정도입니다. 대왕오징어와 맥주는 타이베이 여행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줄 음식과 음료입니다.
5일차: 아종면선(곱창국수) 먹기 – 화산1914(옛 감옥 유적지) 구경 – 키키레스토랑(대만식 코스요리) 먹기 – 타오위안 공항 출발 – 인천공항 도착
- 아종면선(곱창국수) 먹기: 5일차에는 아종면선을 먹으러 가보세요. 아종면선은 대만의 전통 음식으로, 곱창과 채소가 들어간 국수입니다. 아종면선은 타이베이에 여러 가게가 있지만, 저는 시먼딩 지역에 있는 원조점을 방문했습니다. 원조점은 1965년에 개업한 역사적인 가게로, 맛도 좋고 인기도 많습니다. 아종면선의 요금은 한 그릇에 50 대만 달러(약 2,000원) 정도입니다. 아종면선은 비주얼은 별로지만, 맛은 좋은 음식입니다. 국물은 진하고 얼큰하며, 곱창은 부드럽고 쫄깃합니다. 국수는 쌀가루로 만든 면발로, 쫀득하고 식감이 좋습니다. 아종면선은 타이베이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 화산1914(옛 감옥 유적지) 구경: 아종면선을 먹고 나면, 지하철로 화산1914를 구경해보세요. 화산1914는 옛 감옥 유적지로, 타이베이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기 위해 방문할 수 있는 곳입니다. 화산1914는 시먼딩 역에서 지하철로 약 15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습니다. 지하철은 파란색 선을 타고 화산1914 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화산1914는 입장료가 없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화산1914는 1914년에 건설된 감옥으로, 일제시대와 국민당 시대의 정치범들이 수감되었던 곳입니다. 화산1914는 현재는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감옥의 유적과 전시물, 그리고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볼 수 있습니다. 화산1914는 타이베이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기 좋은 곳입니다.
- 키키레스토랑(대만식 코스요리) 먹기: 화산1914를 구경하고 나면, 키키레스토랑을 먹으러 가보세요. 키키레스토랑은 대만식 코스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으로, 타이베이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키키레스토랑은 화산1914 역에서 지하철로 약 1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습니다. 지하철은 파란색 선을 타고 시먼딩 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키키레스토랑은 예약이 필요하며, kkday에서 미리 예약할 수 있습니다. 저는 kkday에서 예약한 키키레스토랑을 이용했는데, 티켓 수령장소가 쉽게 찾을 수 있었고, 레스토랑도 잘 찾았습니다. 키키레스토랑의 요금은 메뉴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한 인분에 1,500 대만 달러(약 60,000원) 정도입니다. 키키레스토랑의 코스요리는 대만의 전통 음식과 현대적인 요리법이 조화된 음식으로, 샐러드, 스프, 메인디쉬, 디저트 등이 포함됩니다. 키키레스토랑의 음식은 신선하고 정갈하며, 맛도 좋습니다. 특히, 메인디쉬로 제공되는 스테이크와 해산물은 부드럽고 촉촉하며, 소스와 잘 어울립니다. 키키레스토랑은 타이베이 여행의 마지막 날에 즐기기 좋은 음식입니다.
- 타오위안 공항 출발 – 인천공항 도착: 키키레스토랑을 먹고 나면, 지하철로 타오위안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타오위안 공항으로 가는 지하철은 시먼딩 역에서 파란색 선을 타고 타오위안 공항 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지하철 요금은 160 대만 달러(약 6,000원)입니다.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하면, 먼저 체크인과 수화물 접수를 하고, 출국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체크인과 수화물 접수는 비교적 빠르게 진행되었고, 출국심사도 간단하게 마쳤습니다. 타오위안 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는 매일 여러 편 운행됩니다. 저는 제주항공을 이용했는데, 편안하고 안전하게 비행했습니다. 비행기는 약 2시간 30분 정도 걸리고, 시차는 한국이 1시간 느립니다. 비행기를 타기 전에 타오위안 공항 라운지에서 편안하게 쉬고, 기내식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먼저 입국심사를 받고, 짐을 찾아야 합니다. 입국심사는 비교적 빠르게 진행되었고, 짐도 잘 찾았습니다. 이렇게 타이베이 4박5일 일정이 끝났습니다.
타이베이 4박5일 일정 마무리
타이베이 4박5일 일정을 소개하고, 각 장소의 특징과 매력, 그리고 꿀팁을 알려드렸습니다. 타이베이는 다양한 문화와 맛있는 음식,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인 유적지가 공존하는 도시입니다. 타이베이는 한국에서 비행기로 약 2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주말 여행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글이 타이베이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