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란바토르 4박 5일 여행기, 몽골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다. 2023.07.21

안녕하세요, 티픽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행 포스팅입니다. 올란바토르는 ‘붉은 영웅’이라는 뜻을 가진 도시로, 몽골의 역사와 문화, 자연과 도시의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저는 4박5일 동안 올란바토르에서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올란바토르에서 느낀 것과 본 것, 한 것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몽골여행, 울란바토르광장

첫째 날, 올란바토르 공항에서 호텔까지

저는 인천공항에서 몽골항공의 직항 비행기를 타고 올란바토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비행 시간은 약 3시간이었습니다. 올란바토르 공항은 몽골에서 유일한 국제공항이며, 작고 깨끗한 공항입니다. 공항에서는 한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다른 나라들과 직항 노선이 있습니다.

공항에서는 택시를 타고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택시 요금은 약 2만 투그릭(약 7천원)이었습니다. 택시를 탈 때는 요금을 미리 확인하고 흥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기를 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호텔은 수흐바타르 광장 근처에 있는 쉐라톤 울란바타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호텔은 깨끗하고 편안하며, 직원들도 친절했습니다.

호텔에 도착한 후에는 잠시 쉬었다가 저녁식사를 하러 나갔습니다. 저녁식사는 올란바토르에서 가장 유명한 몽골 전통 음식인 부즈를 먹었습니다. 부즈는 고기만두로, 소고기나 양고기 등의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부즈는 찐 것이나 구운 것이 있으며, 소스나 샐러드와 함께 먹습니다. 부즈는 맛있고 든든한 음식으로, 몽골 사람들의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저녁식사 후에는 호텔로 돌아와서 첫 날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첫 날은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 힘들어서 크게 볼 거리가 없었지만, 내일부터는 올란바토르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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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복드 칸 궁전 박물관과 초이진 라마 사원

둘째 날은 올란바토르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복드 칸 궁전 박물관과 초이진 라마 사원을 방문했습니다. 복드 칸 궁전 박물관과 초이진 라마 사원은 호텔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복드 칸 궁전 박물관은 19세기에 지어진 몽골 최초의 궁전으로, 몽골의 마지막 왕국인 친왕국의 왕가가 살았던 곳입니다. 복드 칸 궁전 박물관에서는 몽골의 왕실 문화와 예술, 종교와 역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복드 칸 궁전 박물관은 원형으로 되어 있으며, 6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건물은 다른 주제와 전시물을 담고 있으며, 가장 중요한 건물은 왕실 거처였던 겨울궁입니다. 겨울궁에서는 왕실의 일상생활과 의식, 의복과 장신구, 무기와 공예품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복드 칸 궁전 박물관은 몽골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중요한 장소입니다.

초이진 라마 사원은 19세기에 지어진 불교 사원으로, 몽골에서 가장 아름답고 장식적인 사원입니다. 초이진 라마 사원은 복드 칸 궁전 박물관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며, 5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건물은 다른 신들과 보살들을 숭배하는 곳으로, 몽골의 불교 예술과 건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초이진 라마 사원에서는 미야트라 보살의 26m 높이의 동상이나 18세기에 만들어진 몽골 최대의 불상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초이진 라마 사원은 몽골의 영혼과 정신을 담은 신성한 장소입니다.

복드 칸 궁전 박물관과 초이진 라마 사원을 방문하면서 저는 몽골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많이 배우고 감동했습니다. 몽골은 과거에는 강력한 제국을 이루었지만, 후에는 외세의 침략과 내란으로 많은 고통과 억압을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몽골은 자신들의 정체성과 전통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갔습니다. 복드 칸 궁전 박물관과 초이진 라마 사원은 그 증거와 상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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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날, 수흐바타르 광장과 자연사 박물관

셋째 날은 올란바토르의 정치와 사회, 자연과 과학을 살펴볼 수 있는 수흐바타르 광장자연사 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수흐바타르 광장과 자연사 박물관은 호텔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수흐바타르 광장은 올란바토르의 중심부에 있는 넓은 광장으로, 몽골의 정치와 사회의 역사를 담고 있는 곳입니다. 수흐바타르 광장에서는 몽골의 독립을 선언한 장소인 정부청사나 칭기스칸과 그의 후손들의 동상, 몽골 혁명의 영웅인 수흐바타르의 기념비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수흐바타르 광장은 매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국기 게양식이나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올란바토르의 활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자연사 박물관은 올란바토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박물관으로, 몽골의 자연과 과학을 살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자연사 박물관에서는 몽골의 지질과 생물, 환경과 자원, 공룡과 화석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자연사 박물관의 가장 유명한 전시물은 세계에서 가장 큰 공룡인 타라노사우루스와 세계에서 가장 작은 공룡인 모노니쿠스의 뼈입니다. 자연사 박물관은 몽골의 다양하고 풍부한 자연을 알 수 있는 장소입니다.

수흐바타르 광장과 자연사 박물관을 방문하면서 저는 올란바토르의 정치와 사회, 자연과 과학에 대해 많이 배우고 즐겼습니다. 올란바토르는 몽골의 독립과 발전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과 희생을 했습니다. 그 결과로 올란바토르는 현재 몽골의 정치와 경제, 문화와 교육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또한, 올란바토르는 몽골의 자연과 과학에 대한 연구와 보존을 위해 많은 노력과 투자를 했습니다. 그 결과로 올란바토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룡과 화석 등을 발굴하고 전시하고 있습니다. 수흐바타르 광장과 자연사 박물관은 올란바토르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장소입니다.

넷째 날, 테레지 힐즈와 게르 캠프

넷째 날은 올란바토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테레지 힐즈와 게르 캠프를 방문했습니다. 테레지 힐즈와 게르 캠프는 올란바토르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테레지 힐즈와 게르 캠프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합니다. 저는 인터넷으로 예약을 했고, 가이드와 드라이버가 호텔로 픽업하러 왔습니다.

테레지 힐즈는 몽골의 전형적인 자연 경관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테레지 힐즈는 초원과 언덕, 바위와 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입니다. 테레지 힐즈에서는 말이나 낙타를 타고 주변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저는 말을 타고 테레지 힐즈의 대표적인 명소인 거북 바위와 아리아발 보살의 동상을 방문했습니다. 거북 바위는 거북이 모양을 한 거대한 바위로, 몽골의 신성한 동물인 거북이를 상징합니다. 아리아발 보살의 동상은 23m 높이의 황금색 동상으로, 몽골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합니다.

게르 캠프는 몽골의 전통 주거인 게르를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게르는 원형 모양의 천막으로, 몽골 사람들이 목축과 이동 생활을 하면서 사용해 온 주거입니다. 게르 캠프에서는 게르 안에 있는 침대와 가구, 난로와 장식품 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게르 캠프에서는 몽골의 전통 음식과 음료, 문화와 예술, 놀이와 스포츠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게르 캠프에서 호르호그라는 고기와 야채를 쇠통에 넣고 삶은 음식과 아이라그라는 발효된 말우유를 먹었습니다. 또한, 게르 캠프에서는 몽골의 전통 악기인 마타핀과 모린 후르를 연주하는 공연과 몽골의 전통 놀이인 본코(목걸이 만들기)와 스데(뼈다귀 던지기)를 체험했습니다.

테레지 힐즈와 게르 캠프를 방문하면서 저는 몽골의 자연과 전통에 대해 많이 배우고 경험했습니다. 몽골은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온 나라로, 초원과 언덕, 바위와 강 등 다양한 자연 경관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몽골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나라로, 게르와 말, 공룡과 화석 등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테레지 힐즈와 게르 캠프는 그러한 몽골의 자연과 전통을 만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다섯째 날, 올란바토르 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

다섯째날은 올란바토르 여행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저는 호텔에서 짐을 정리하고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호텔에서는 택시를 불러주었고, 저는 택시를 타고 올란바토르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택시 요금은 약 2만 투그릭(약 7천원)이었습니다.

올란바토르 공항에 도착한 후에는 수화물을 체크인하고 보안 검색을 통과했습니다. 올란바토르 공항은 작고 깨끗한 공항이지만, 시설이나 서비스가 부족한 편입니다. 공항에서는 기념품이나 음식, 책 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저는 몽골의 전통 공예품인 카슈미르(양모 제품)와 몽골칼(칼과 칼집)을 구입했습니다.

저는 오후 3시에 출발하는 몽골항공의 직항 비행기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비행 시간은 약 3시간이었습니다. 인천공항에서는 수화물을 찾고 세관 검사를 통과했습니다. 인천공항은 깨끗하고 넓은 공항이며, 시설과 서비스가 훌륭합니다. 인천공항에서는 기념품이나 음식, 책 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저는 몽골에서 가지고 온 카슈미르와 몽골칼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선물로 주었습니다.

인천공항에서는 지하철이나 버스, 택시 등으로 집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이동했습니다. 지하철 요금은 약 4천원이었습니다.

집에 도착한 후에는 올란바토르 여행의 사진과 동영상, 글을 정리하고 공유했습니다. 올란바토르 여행은 저에게 많은 것을 주었습니다. 저는 올란바토르에서 몽골의 역사와 문화, 자연과 도시, 전통과 현대를 만나고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올란바토르 여행을 통해 몽골의 매력과 가치를 알게 되었고, 몽골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올란바토르 여행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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