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티픽입니다. 요즘 수능 킬러문항 관련해서 언론보도가 심심찮게 나오고 있는데요. 정시인 수능과 반대로 수시쪽에서도 많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데 그 변화의 중심인 고려대 논술 전형이 부활했다는 소식을 들었나요? 고려대는 2025학년도 대입에서 논술 전형으로 344명을 선발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고려대는 2018학년도에 수시모집에서 논술전형을 폐지한 바 있습니다. 사교육을 유발하고, 논술전형 학생의 학업성취도가 낮다는 이유로, 논술을 폐지했던 고려대가 다시 논술 전형을 부활시킨 까닭은 무엇일까요? 고려대 논술 전형 부활의 배경과 의미, 장단점, 그리고 준비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려대 논술 전형 부활의 배경
- 고려대는 2018학년도에 수시모집에서 논술전형을 폐지한 바 있습니다. 당시 고려대 입학처장은 “논술전형은 사교육을 유발하고, 논술전형 학생의 학업성취도가 낮다”고 밝혔습니다.
- 하지만 2025학년도부터 도입되는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라 내신이 성취평가제로 바뀌는 환경을 고려해 내신 절대 평가 시 변별력이 떨어지므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할 평가의 수단으로 “논술”을 활용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또한 2019년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2024학년도 대입부터 학생부 종합 전형의 평가요소가 줄어드는 데 따른 대책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 이에, 대학들이 본고사 형태로 대학별 고사를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고려대를 시작으로 논술 전형을 부활하는 학교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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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논술 전형 부활의 의미
고려대가 논술 전형을 부활시킨 것은 대입에 큰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상위권 대학의 논술 전형 확대 가능성입니다. 고려대는 서울대와 함께 논술 전형이 없는 상위권 대학이었습니다. 그러나 고려대가 논술 전형을 부활시키면서, 다른 상위권 대학들도 논술 전형을 도입하거나 확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고교학점제 시행으로 내신 변별력이 낮아지면서, 대학별 고사를 강화할 필요성이 커집니다. 둘째, 수험생의 논술 준비 필요성입니다. 논술 전형은 주어진 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독서와 토론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의견을 습득하고, 논리적인 글쓰기를 연습해야 합니다. 셋째, 대학의 사회적 책임 강화입니다. 논술 전형은 사교육 유발과 평가의 공정성 등의 문제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대학은 논술 전형을 운영할 때, 사회적 책임과 공정성을 지키고,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와 지원을 제공해야 합니다.
고려대 논술 전형 부활의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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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논술 전형 부활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내신 점수가 낮거나 특목고나 자사고가 아닌 일반고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합니다. 수능 점수와 논술평가만으로 성적을 판단하기 때문에, 내신 점수에 구애받지 않고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할 수 있습니다.
- 문과나 이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계열의 학생들을 선발할 수 있습니다. 수능 응시과목 관계없이 문·이과 통합 선발하는 대학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고려대 논술 전형도 이에 따라 문과나 이과를 가리지 않고 학생들의 논리력과 창의력을 평가합니다.
- 학생들의 독서·토론·논술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논술 전형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의 범위와 수준으로 출제됩니다. 주어진 논제에 맞게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독서와 토론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견해를 습득하고, 논술을 통해 표현하고 정제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는 대학 입시뿐만 아니라 평생 학습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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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논술 전형 부활의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경쟁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고려대는 논술 전형으로 344명을 선발하는데, 이는 전체 모집인원의 약 10%에 해당합니다. 고려대는 이미 인기있는 대학이기 때문에, 논술 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수는 많을 것입니다. 따라서 경쟁률은 수십대 1, 혹은 백대 1에 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사교육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려대는 논술 전형을 폐지한 이유 중 하나로 사교육을 들었습니다. 논술 전형은 학교에서 가르치기 어려운 부분이 많기 때문에, 사교육의 수요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려대와 같은 명문대의 논술 전형은 사교육 업체들이 주목할 만한 대상입니다. 따라서 사교육 비용이 증가하고, 교육 격차가 심화될 수 있습니다.
- 학생들의 부담감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논술 전형은 수능 점수와 별도로 평가되기 때문에, 학생들은 수능 준비와 함께 논술 준비를 해야 합니다. 또한 논술 전형은 주관적인 요소가 많기 때문에, 학생들은 자신의 글이 어떻게 평가될지 예측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생들은 스트레스와 부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려대 논술 전형 부활에 대비하는 방법
고려대 논술 전형 부활에 대비해서 수험생들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추천합니다.
- 독서와 토론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의견을 습득하세요. 고려대 논술 전형은 교과연계 통합논술로, 교과 내용과 관련된 주제를 다룹니다. 따라서 교과 공부를 철저히 하고, 관련된 도서나 기사를 읽어보세요. 또한 토론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논리적으로 주장하고 반박하는 연습을 하세요.
- 논리적인 글쓰기를 연습하세요. 고려대 논술 전형은 주어진 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글의 구조와 흐름을 명확하게 하고, 근거와 예시를 제시하고, 결론을 명확하게 서술하는 방법을 익히세요. 또한 문법과 어휘 등의 기본적인 글쓰기 요소도 신경 쓰세요.
- 모의고사와 기출문제를 풀어보세요. 고려대 논술 전형은 2025학년도부터 부활하기 때문에, 최근의 기출문제는 없습니다. 그러나 2018학년도 이전에 있었던 기출문제나, 다른 대학들의 모의고사나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파악하고,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세요.
위와 같이 오늘은 고려대 논술 부활과 관련된 내용으로 포스팅해드렸는데요. 추후에도 새로운 소식이 들어오면 다시 포스팅해드리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